상품명 2013맹해야생자아생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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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목본식물류는 무성생식(꺾꽂이)에 의해 번식한 경우 모수의 유전 형질을 100% 물려받지만 유성생식(종자)에 의해 번식한 경우엔 돌연변이가 생겨나기 마련입니다. 차나무에서 발견되는 대표적인 돌연변이가 보랏빛 색채를 띤 紫芽(자아)이지요.
부연컨대, 80년대 후반에 개발된 후 운남 전지역의 차 농가에 배포되어 대량 재배되고 있는 차나무(운항11호)에서는 자아가 생산되지 않고 고차수나 야생 차나무에서만 채엽이 가능하다는 것이니, 이 점 기억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찻잎 속에는 카데킨이라는 차 폴리페놀류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우리 몸안에서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합니다. 진주녹차연구소의 분석에 의하면 국산 소엽종 찻잎 속에는 18%의 카데킨이 함유되어 있는데 보이차의 원료가 되는 운남 대엽종 찻잎에서는 30% 이상이 검출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이 자아에는 블랙푸드에 공통적으로 들어있는 안토시아닌이라는 항산화물질이 추가적으로 포함되어 있어 훨씬 더 강력한 항산화 기능이 입증되어 있습니다.
이 차는 2012년산 맹해지역 야생자아를 모료로 2013년 봄에 긴압을 하였습니다.
맹해지역의 야생차나무에서 채엽했기 때문에 소량이라 무지로 제작했습니다.
자아차는 안토시아닌 성분 때문에 일반 모차에 비해 긴압 시 병면에 검은 빛이 강합니다.
유광이 풍부한 찻물은 점도와 활력이 높고 단맛의 여운이끊임없이 이어지는 절대 매력 덩어리로 세월이 흐를수록 발전 가능성이 무한한 놈입니다 마시고나면 한참이 지난 후에도 단맛으로 인해 입술이 달라붙는 느낌이 듭니다.
채엽 시에는 보랏빛을 띠고 가공한 상태에서는 진한 먹빛을 띠지만 우리고 난 엽저는 밝은 빛을 띱니다. 야생차나무의 잎답게 두텁고 건강한 상태를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