氷島는 최근 고수차의 생산지역 중 노반장과 더불어 가장 핫한 지역이지요.

수공석모긴압이라 도톰하니 모양이 이쁩니다.

탕색이 약간 뿌엿게 보이는 것 같은데, 이는 병면에 보이는 백호가 떨어져 나온 것들이 찻물에 섞여서 그런 겁니다. 오히려 백호가 찻물에 많을수록 밀향이 강하게느껴집니다. 2018년도에 제[작한 차이기

때문에 청향이 강한데다 백호가 주는 밀향에 전체적으로 풍부하고 넉넉하게 입안을 채워주는 구감이 죽여줍니다.   

길고 튼실한 줄기와 도톰한 찻잎들이 보여주는 전체적인 클라스를 가늠해 보십시요. 재배찻잎의 특징과는 확연히 구별이 됩니다.

이 차는 포장지에 빙도라고 표기되어 있지만 빙도 고수찻잎은 아니며 수령이 낮은 소수차의 잎과 임창지역 소수찻잎을 병배해 만든 차임은 명백하게 밝혀 드리니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시중에 특정지역의

찻잎들이 터무니 없이 고가에 거래 됨으로써 진입 장벽을 너무 높이고 있는 바 많은 사람들이 좋은 차를 저렴하게 구입해 즐길 수 있도록 해드리기 위해 소개해 드리니 많은 분들이 보이차의 좋은 자질을 쉽게

경험해 보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