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명 원광조장주니석표호
판매가 500000
수량
| 상품 정보 | 가격 | 삭제 |
|---|---|---|
| [총 상품금액(수량)] 0 (0개) | ||
작가:우명헌(雨茗軒)
니료:원광조장주니
품명:자야석표호
용량:200cc
明代부터 제작되어 온 자사호가 오랜 세월 세상의 모든 찻주전자 중 으뜸으로 사랑을 받아온 이유는 조형적 완성미와 정밀도 등 탁월한 특성이 있지만 뭐니 뭐니 해도 자사호가 가지고 있는 [쌍중 기공구조] 때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자사호에는 입자들 사이에 무수히 많은 기공이 두 겹의 구조를 이루고 있어 기공이 세밀하고 밀도가 높아 강한 흡착성을 갖기 때문에 향과 맛을 흡수하여 장시간 보유할 수 있게 됨으로써 차가 가지고 있는 맛과 향을 최상의 상태로 잘 우려내 주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구조는 또한 자사호의 보온성을 높여줌으로써 최상의 차 맛을 내게 하는데 이바지 하는 것입니다.
자사호의 고수들에게 자사호를 고르는 기준이 뭐냐고 물으면
“첫째는 흙이요, 둘째도 흙이요, 셋째도 흙이다.”라고 답합니다.
그 흙 중에서도 최고로 치는 것이 원광(原鑛)입니다.
이제는 채광이 중단되어 니료의 공급이 고갈된 조장주니 원광으로 만든 <자야석표> 조형의 완성도도 뛰어나지만 원광에서 품어져 나오는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를 보는 것만으로도 호(壺)르가즘에 빠질 만큼 행복합니다.
마지막 사진에 보시는 것처럼 시원한 출수를 위해 벌집 형태의 108공으로 특수 제작했기 때문에 차를 따를 때 찻물이 막히는 현상은 제로입니다. 사용해 보신 분들은 다 잘 아시겠지만 원광은 병배니에 비해 양호 속도가 훨씬 빠릅니다. 사용하다 보면 하루하루 다르게 명품의 호로 변해 갈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