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차가 개발된 목적은 인민들이 누구나 값싸고 쉽게 질 좋은 보이차를 날로 음용하는 것입니다.

이 놈은 2003년도의 차품으로 오래된 생차에서 느낄 수 있는 진향과 더불어 초반에 느껴지는 살짝 까칠한 성깔에 입안 가득 풍부한 구감이 뛰어나 최고의 가성비를 즐길

수 있습니다.   

병면에 보시면 큰잎들이 많이 병배되어 있어 달고 시원하면서도 화아~한 향을 즐길 수 있지요.

보이차 병배의 묘미를 보여주는 모습입니다. 다양한 등급의 잎에다 줄기와 가지까지 병배되어 있습니다.  

줄기는  감칠맛뿐 아니라  시원하고 상쾌한 맛까지 더해 주어 차의 맛을 풍부하게 만들어 줍니다. 

나이가 짧은 숙차는 탕색에 붉은 기운이 강한데 비해 시간이 갈수록 조홍의 진한 갈색을 띱니다. 위에서 언급한 차청의 등급과 줄기들까지 더해져 화아~한 향에 달고

시원하면서 상쾌함을 주는 차맛이 즐거움을 더해줍니다.  

엽저는 차의 생산에서 보관까지 모든 이력을 보여줍니다. 발효과정을 겪었음에서 엽저가 온전한 형태를 유지하고 탄력이 좋을 뿐만 아니라 유광이 배어나와 반질반질

기름진 상태를 잘 유지하고 있지요.